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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중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증상과 예방법, 안전수칙, 선별진료소 확인하기

by 클리 2020. 1. 29.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그 증상과 예방법, 안전수칙, 선별진료소를 알아봅시다.

 

 

 

후덜덜....  

최근 중국 우한에서 집단발병한 폐렴의 원인이 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전세계가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바로 가까운 중국 후베이 성(우한)에서 부터 시작된 신종 바이러스가 갑작스럽게 엄청난 속도로 전파 되고 있고,

우한 폐쇄조치로 그 전에 중국 사람들이 전 세계 국가로 탈출하면서, 여러 나라에서 발병 환자와 의심환자가 발생하고

더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도 중국 우한에 갇혀있는 우리 국민들을 구해오기 위해 전세기를 보낸다고 하니,

하루 빨리 국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데려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유튜브나 뉴스 등을 보면 알수없는 중국발 가짜뉴스 들도 판을 치고 있다고 합니다.

박쥐를 매개로 발생됐다고 하는 이 바이러스는 중국인들이 야생동물을 먹는 식습관 때문이라고 하기도 하고,

우한에 있는 생화학 무기 실험실에서 발생했다는 카더라 통신도 있고.... 아직은 알수 없는 일입니다.

 

어쨌건 저쨌건 지금은 카더라 통신의 가짜뉴스에 휘둘리기 보다는...

사실 어떤게 진짜고, 어떤게 가짜뉴스인지 알기 어려운 현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챙겨봐야 되겠습니다.

 

이 문제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고, 최대한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까 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2019-nCoV)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요  약 ]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 (일명 우한 폐렴)의 원인 바이러스(병원체)로, 인체 감염 7개 코로나 바이러스 중의 하나이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2020년 1월 우한에서 집단 발병한 폐렴의 원인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밝힌데 이어, 해당 질환이 인간 대 인간으로 전염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표           기   :  2019 novel Coronavirus (영어)

최 초 발 생   :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 성, 우한

잠    복    기   :  2~14일 (추정)

감 염 증 상   :  발열, 기침, 호흡곤란, 근육통, 설사  등

치          료    :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으며, 환자의 증상에 따른 대증 치료를 진행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는 중국이 학계를 통해 공개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박쥐 유래 유사 코로나 바이러스와 가장 높은 상동성(89.1%)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래서 박쥐가 매개체로 거론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람에게 감기를 일으키는 3대 바이러스 중의 하나이며, 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감염될 수 있는데,

인간 활동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동물 사이에서만 유행하던 바이러스가 유전자 변이를 일으켜 사람에게로 넘어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예전 사스의 경우, 박쥐와 사향고양이가 매개가 되었고, 메르스의 경우 박쥐와 낙타가 매개가 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될 것 같네요.

뉴스나 유튜브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사스 보다는 낮지만, 메르스 보다는 높은 것으로 파악한다고 합니다.

 

 

전염 경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비말, 즉 침방울이 호흡기나 눈, 코, 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된다고 합니다.

감염자가 기침, 재채기 등을 할 때 침의 작은 물방울(비말)에 바이러스와 세균 등이 섞여 나와 타인에게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통상 이동거리가 2m 정도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호흡기를 통해 코나 입으로 유입이 되지만, 환자의 침이 재채기 등으로 눈에 직접 들어가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비면 눈을 통해서도 전염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기 중 전파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 된 바는 없다고 보건 당국에서는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호흡기 질환의 일반적인 특성상 잠복기에는 전염력이 강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 도 잠복기 전염성에 대해서 아직까지는 사실로 확인 되지는 않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증상 및 치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아직은 추정이지만 약 2일~14일(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도 이상)과 함께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된 증상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일부 환자에게서는 근육통과 함께 피로감과 설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이는 다행히 차도가 좋아지기도 하지만,

일부에서는 중증 폐렴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서 주의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현재로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백신이나 치료제가 아직 없어서, 환자로 확진이 되면

기침, 인후통, 폐렴 등의 주요 증상에 따라 항바이러스제나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 투여 등의

일반적인 대증 치료가 이루어 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 빨리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와야 전 세계가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방법

 

질병관리본부는 발병 진원지인 중국 우한을 방문할 경우, 현지 야생동물, 가금류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은 물론

감염 위험이 있는 시장과 의료기관의 방문, 발열,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으로서는 이 사태가 진정되고 해결책이 나오기 전까는 중국은 가지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세계 어디도 안전한 곳은 없겠지만서도..... ㅠㅠ

 

혹시라도 최근에 중국 우한을 방문한 사람은 귀국하고 14일 이내에 관련 증상이 나타날 경우,

임의대로 병원을 막 찾아가면 안되고,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나 보건소에 전화로 문의를 한 후

안내에 따라서 움직여 주어야 한다고, 당부에 당부를 하고 있습니다.

 

 

 

 

[ 생활 속 예방 수칙 ]

1.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꼼꼼하게 손씻기!!  (손바닥, 손톱 밑 꼼꼼히~)

2. 기침할 때는 옷소매나 손수건으로 가리기!!

3. 외출시 마스크 착용  (예방차원~ 보건용 마스크 추천, 숫자 높을수록 차단효과는 좋지만, 숨쉬기는 힘들 수 있음)

4. 세면대가 없는 곳에서 활동할 때는, 알코올 손 세정제로 수시로 씻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선별 진료소 현황 확인하기!!  (클릭하시면, 새창으로 볼 수 있습니다.)

      (2020년 1월 28일 18:00 기준, 출처: 질병관리본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으로 전세계가 공포에 휩싸였고, 우리나라 역시 영화에서만 보던 전 세계를 쓸어버릴 무서운 흑사병(?)이 나타난 듯 멘붕에 빠졌습니다.

 

이런 공포를 반영한 듯, 알수없는 거짓뉴스와 중국발 유튜브에서 나오는 우한 현 상황이라며 나오는 소식들이 봇물터지는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 편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한 가짜뉴스에 대해서 올려보겠습니다.

괜한 카더라에 현혹되어 멘붕에 빠지지 말고, 정신 똑바로 차려서 냉정을 되찾아야 되지 않을 까 합니다.

 

 

 

 

2020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복 많이 받으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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